아재의 취미생활 53

구글 애드 센스 수익 핀 번호 발송

구글 애드 센스 수익은 100불이 넘어야 송금이 된다. 가만히 있다가 100불이 되면 주는 것은 아니다. 10불이 넘어서면 핀번호가 발송된다. 이 핀번호라는 것은 우편으로 온다. 느긋한 생각으로 시작한 블로그지만 이게 큰 돈도 아닌데 은근히 수익 체크하는 게 재밌다. 추석 연휴 전에 광고 심사 통과 메일을 받았으니 2주 정도 만에 10불이 넘어섰다. 솔직히 지인 찬스가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는 수익이 더 천천히 불어날 것이다. 지인 찬스는 잘 못쓰면 계정 블록 당한다고 하니 힘들게 붙은 애드센스를 놓치고 싶지 않다. 사실 애드센스에서 메일 오면 가슴이 철렁한다. 핀 번호 발송도 눌렀겠다 외환거래 통장이 있어야 돈은 받겠구나 생각되어 SC제일은행으로 향했다. 조금만 검색해 봐도 SC제일은행이 유리하다는..

영화 히트맨

오늘의 리뷰 영화는 히트맨이다.영화 리뷰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본다. 현재 나는 통신사가 U+이다.(이동통신사는 SK가 최고인 것 같다.)IPTV, 인터넷 전화, 인터넷까지 약정 기간이 얽히고설켜서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할 늪에 빠졌다. U+라는 늪에.4~5년 쓴 노트5가 수명을 다 해서 작년에 핸드폰은 바꿨다.남들은 무료 핸드폰도 많이 한다던데, 실제 핸드폰 사러 나가니 말만 그렇지 공시 지원금에서 더 빼주는 것도 없더라.아직도 비싼 요금제에 기기값 할부를 내고 있다.비싼 요금제 쓰니 좋은 게 U+월정액 영화관이 공짜이다.대부분 흥행에 참패한 영화가 무료로 올라온다.오늘에 내가 말하는 영화 히트맨도 월정액 무료로 올라왔다.작년 최고의 히트작은 단연 기생충 아닐까?기생충이 작년에 엄청 핫한 영화라 영화..

코카 콜라, 환타, 펩시 콜라, 사이다 이야기

오늘 정말 오랜만에 콜라를 마셨다.다이어트 때문에 탄산음료를 거의 마시지 않았는데.느끼한 음식을 먹으니 콜라를 안 먹을 수 없었다.그래서 탄산음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콜라 이야기먼저 코카 콜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우리가 말하는 콜라는 음료의 종류가 아니고 코카 콜라 회사의 음료 브랜드 이름이다.영어로 콜라는 'coke'이다.잠시 옛날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은 조미료라는 말을 쓰지만 40년 전에는 가게에 가서 조미료 주세요 하는 사람을 거의 찾을 수 없었다.조미료란 단어보다 미원이란 말을 더 많이 섰다.조미료 중 판매 1위 제품으로 죽은 음식의 맛도 살려주었던 미원.(요즘도 판매가 되는지 모르겠다.)40년 전 가게에 가서는"여기 조미료 어디 있어요"가 아니고"여기 미원 어디 있어요."이..

코스트코 우럭매운탕

사진부터 투척. 내 블로그에 가끔 놀러 오시는 사모님은 사진이 깔끔하지 못하다고 잔소리를 하신다. 뭐 이게 아재 스타일이다. 술 좀 마시는 분들 좋은 안주거리 알려드리겠다. 바로 코스트코 우럭 매운탕이다. 개인적 식도락 이야기, 매운탕 이상하게 어릴 때 매운탕을 먹어본 기억이 없다. 내륙에 조그만 산골 마을이라 수산물이 귀해서 그럴까? 내가 어릴 때 주로 먹은 생선도 몇 가지 안 되는 것 같다. 1. 고등어 김창완 아저씨의 노래로 유명한 고등어가 가장 많이 먹은 생선 1등이다. 어릴 때 주로 생물보다 간잽이라 불리는 소금 절임 고등어를 많이 먹었다. 그래도 숯불에 구워먹었다. 장작불을 때고 남은 숯불에 석쇠로 고등어를 구워 먹었으니 꽤 고급 조리법으로 고등어를 먹었네. 가끔 어머니가 큼지막한 무 넣고 조..

드라마 비밀의 숲 2

나의 드라마, 영화, 책의 소감은 가능하면 스포일러 없이 적겠다. 2020년도 나의 유일한 본방 사수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 2가 2020년 10월 4일 일요일에 끝나버렸다. 16부작으로 편성된 마지막 편이 10월 4일에 방영되었다. 16부작 본방 사수 후의 느낌은 시원 섭섭하다. 나의 한 줄 소감 유재명 없는 비밀의 숲은 나무 한그루 없는 버려진 숲이다. 사실 나는 비밀의 숲 시즌 1을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다. 비밀의 숲 시즌 1의 잔상이 시즌2 전편 본방 사수하게 만들었다. 내가 그 동안 본 많은 드라마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었던 드라마가 비밀의 숲 시즌 1이었다. 시즌 2는 전체적인 스토리가 뭔가 확 끌어당기질 못해 보는 내내 다음 편에는 재미 있어지겠지란 생각을 했는데 어느덧 마지막 회를 ..

코스트코 핫도그

사진부터 투척. 코스트코 대표 먹거리. 아니 코스트코 푸드코트 3대 먹거리. 피자, 핫도그, 베이크. 이 3대 먹거리는 가성비 끝판 왕이다. 난 베이크를 제일 좋아한다. 그 다음 피자. 핫도그는 기름에 튀긴 게 아니라서 이 집 핫도그 별로다. ^^; 사실 명랑 핫도그를 더 좋아한다. https://storyjobdam.tistory.com/64 핫도그의 추억 오늘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코스트코에 간다니 아들 녀석이 핫도그를 사 와 달라고 했다. 코스트코 핫도그를 우리 아이들과 집사람은 참 좋아한다. 난 딱히 코스트코 핫도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storyjobdam.tistory.com 블로그에 어릴적 핫도그에 대한 추억을 남겼다. 코스트코 핫도그는 코스트코에서 먹어야 하는데 요즘 코로나로 인해 테이크 아..

요구르트 과일 샐러드(나의 아침, 래시피 포함-과민성 대장도 다스리자)

사실 구글 애드 센스만 통과하면 블로그가 엄청 수익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음을 매일매일 느낀다. 그래고 글쓰는게 참 재미있어서 이것저것 보는 사람 없는 리뷰도 적고 있는 중이다. 일단 물건에 대한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는 것 같아서 적어두고 나중에 내가 봐도 좋을 것 같다. "식도락" 이 페이지는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북 돋우고자 적어본다. -읽어 주시는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7월에 건강 검진 이후 나의 삶이 많이 바뀌었다. 건강 검진 결과 이후에 배부르게 먹어본 적이 없다. 포만감이 없으니 짜증도 많이 나고 먹고 싶은 욕구는 점점 커지지만. 혈중 콜래스테롤 및 중성 지방 때문에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 아침 식사이다. 물론 점심도..

My Soul Food # 참치 김치찌개(레시피 추가)

마구 마구 먹어도 살도 찌지 않던 내가. 언젠가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 먹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는데. 이제 건강을 위해 먹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상황이라 "식도락"이 더욱 그립다. 나에게 누군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으면 답하기가 어렵다. 그때그때 좋아하는 음식이 바뀐다. 하지만 자주 먹었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참치 김치찌개"라고 말할 것이다. 내가 참치 김치찌개를 처음 먹었던 날은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시골이야기에서도 말했지만 난 분교가 있는 시골 마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6학년 때 서울에 사시는 이모가 추석이라고 명절 선물로 참치와 햄이 들어있는 선물 세트를 보내셨다. 아무리 시골이라도 햄은 먹어보았다. 물론 주로 먹었던 햄은 ..

구글 애드센스 승인 완료(드디어 받았다. 승인을),광고 게재 방법

이분을 드디어 나도 영접했다. 회사에서 큰 실수를 해서 추석 전 사무실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아 기분 안 좋은 오후였다. 내가 잘 못한 거라 누굴 탓하랴. 지난 주말 글도 많이 썼기에 될 데로 되라는 마음으로 다시 승인 신청을 했다. 기분 전환용으로. 거의 1년 걸렸다. 초기에 몇 달 글을 쓰다가 승인이 계속 떨어져 포기하고 있다가 주식 투자 폭락으로 마구마구 쓰기 시작했다. 글 갯수 총 54개에서 승인받았다. 퇴근 후 저녁 식사 중 메일 수신음을 듣고 아무 생각 없이 메일을 확인하니 저분이 계셨다. 애드 고시 치시는 분은 애인보다도 더 보고 싶어 한다는 저분을 나도 오늘 영접했다. 애드센스 홈으로 가보면 아직은 수익이 전혀 없다. 사실 처음 광고 게재할려니 막막했다. 한번 해보니 너무 쉽다. 아니까 쉬..

자전거 타기 #2

친구랑 중간 지점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무늬만 멀쩡한 5만 원짜리 중고자전거. 전조등 켜고 후미등 켜고. 혹시나 싶어 간식도 챙기고 마실 물도 챙겼다. 비상용 바람넣는 펌프도 챙겼다. 아직 여름의 끝이라 모기를 대비한 모기 기피제도 챙겼다. 친구랑 만나기로 한 장소까지는 사실 길도 잘 알고 있었고 거리도 많이 멀지도 않아서 초보 라이더지만 자신 있게 출발했다. 정해진 시간에 만나기로 했기에 혹시 늦을까 엄청나게 혼신의 힘을 다해 자전거를 굴렸다. 너무 무리했는지 무릎 바로 위 부분 허벅지나 터져나가는 것 처럼 아팠다. 조깅하거나 걷는 것보다 좋은 것은 탈 때 약간 시원함을 느낀다는 것과 꽤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에 모기가 물지 않았다. 난 모기를 너무 싫어한다. 다행이 열심히 달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