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말인데 그 누구인가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다. 그 선생님도 본인의 말이 아니라 들었던 말을 우리에게 해 주신 것이었다. 하루가 즐겁고 싶으면 머리를 깎고 일주일이 즐겁고 싶으면 여행을 가고 평생이 즐겁고 싶으면 공부를 하라고~ 일단 평생 즐겁자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여행도 자주가고 싶지만 일에 치여 또 경비의 부담으로 그리 자주 가지도 못한다. 그나마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병에 걸린 사모님이 움직이지 못해 해외여행으로 인한 단기 부채가 늘어나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길 정도. 하루가 즐겁자고 매일 머리깎다보면 빡빡머리 될지도 모르겠다. 남자들 중에 네일샵 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이야기를 왜하냐면 이상하게 머리 깎으면 기분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