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의자에서 잠시 일어설 짬도 없을 정도로 바쁘게 일했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주차장에서 무심코 영웅문 s 어플을 실행시켰다. 영웅문이라니 핸드폰 게임인가 하는 분도 있겠지만 키움의 주식 거래 어플이다. 정말 깜짝 놀랐다. 내가 산 현대약품 주식이 9% 이상 올랐다. 왜 이러지 하고 뉴스를 찾아보니 호재로 작용한 게 2개나 있었던 모양이다. 용돈 차곡차곡 모아서 마련한 100만원을 투자해서 3주 만에 5000원의 플러스 상태를 기록했다. "난 장기투자자다." 라고 스스로 위로를 하고 있었지만 최근 최고점에서 매입해 그런지 -13%까지 곤두박질친 것이 오늘에야 본전으로 돌아선 것이다. 왜, 주식에 100만원을 투자했나? 사실 안마의자가 너무 갖고 싶어서 100만 원이 58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