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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글레이브 : 파이널 판타지 15

인생 뭐 있나 2020. 9. 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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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파이널 판타지를 내가 아는 한 설명을 하면 게임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다.

파이널 판타지를 영화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본 기억도 있으니.

게임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 내가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서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사건을 해결해 가고 결말을 보는 게임을 RPG 게임이라고 한다.

롤플레잉 게임 즉 역할 수행 게임이다.

마법사, 전사 등의 게임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활을 해내는 게임이 바로 RPG이다.

예전에는 RPG게임을 사면 혼자만 게임을 즐겼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은 컴퓨터나 게임기가 만들어낸 프로그래밍된 개체일 뿐이고 내 행동에 대해 선택적인 반응을 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흔히 이런 개임 내 등장인물을 NPC(non-player character)라고 부른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 많은 사람이 동시에 가상에 세계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MMORPG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다.

일본은 예전부터 게임기를 잘 만들었다.

지금 가장 유명한 닌텐도 스위치, 소니 플래이스테이션 등.

이런 가정용 게임기용 롤 플래이 게임으로 유명한 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드래건 퀘스트, 젤다의 전설을 보통 3대 일본 알피지 게임으로 꼽는다.

세계 4대 뮤지컬 하면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하듯이.

파이널 판타지 15게임 스토리를 영화로 만든 게 킹스 글레이브:파이널 판타지 15이다.

물론 나도 게임을 좋아하지만 파판 15는 아직 해보지 못했다. 게임에 대한 평이 별로 좋지 못했기에.

내가 엔딩을 본 파판 시리즈는 파판 10인데, 스토리가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요즘은 컴퓨터로 즐길 수도 있으니 게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해보기 바란다.

서론이 길었지만 다시 영화 파판 15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주말에 뭐 볼만한 무료 영화 없나라는 생각에 U+월정액을 기웃거리다 최신 영화에 킹스 글레이브:파이널 판타지 15가 있기에 보기 시작했다.

간략한 줄거리는 마법왕국 루시스는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약소국가이다.

니폴하임 제국은 뭐 몽골 같은 세계의 정복자이다.

니폴하임의 공격으로 루시스는 풍전등화.

루시스의 힘의 원천 크리스털, 그 크리스털의 힘을 왕이 매개체가 되어 몇몇 킹스 글레이브들이 왕의 힘을 마법으로 이용해 강력한 니폴하임의 군대에 저항하는 내용이다.

장점

1. 우선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물로 이야기 설정이 상당히 잘 되어있다.

2. 전화기 화면으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영상이 상당히 깔끔하고, 전투화면도 박진감 넘친다.

단점

1.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뭔가 너무나 아쉽고 후편을 보고 싶다. 영화가 완전한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뒷이야기가 궁금하면 게임을 사서 하라는 것처럼 이야기의 전개가 재미있어질 무렵 영화가 끝난다.

그만큼 몰입해서 봐서 그런지 영화 시간이 짧지 않았는데. 어, 설마 여기서 끝인가 하는데 진짜 끝나버렸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게임으로도 즐기고 싶은 파판 15.

오랜만에 꽤 재미있는 판타지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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