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취미생활/드라마, 영화, 책의 소감

장야 시즌1

인생 뭐 있나 2020. 9. 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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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돈으로 산 주식이 폭락했다.

내가 너무 올랐을 때 샀나보다.

그런데 신기한게 주식이 폭락하자 주식으로 돈벌기 힘들구나를 느끼고 글을 더 열심히 쓰고 있다.

바로 목표가 생겼다.

구글 애드센스 고시를 10월 중에 통과하자.

오늘도 써야한다. 뭔가를. 그래서 얼마전에 본 드라마가 생각났다.

장야, 굳이 설명하자면 긴 밤이다.

일단 미드도 아니요. 우리 나라 드라마도 아닌 중국드라마이다.

사실 몇년 전만해도 중국드라마는 조잡한 CG에 과장된 연기로 못봐주겠다는 생각이 컸다.

비싼 요금제를 사용해서 그런지 유플러스 월정액 영화관이 무료다.

거기에 가끔 외국 드라마 무료로 풀리는게 있는데 장야가 무료로 풀렸다.

생각보다 평점과 댓글 평이 너무나 좋아 놀랐다.

사실 난 중국 역사 관련된 것 무척 좋아한다.

삼국지, 수호지, 열국지 등등 엄청 많이 읽었다. 특히 삼국지는 이문열 편저 부터 지은이를 다르게 다양한 삼국지를 많이 읽었다.

또 중국과 관련된 컨텐츠로 좋아하는게 무협소설이다.

고등학교 때 친구 한명이 매일 조금씩 김용의 영웅문을 이야기해줬는데 이 친구(현재 유명한 방송PD)가 얼마나 이야기를 실감나게 해주는지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그래서 없는 형편에 영웅문 18권을 다 샀다. 물론 중고로.

지금은 영웅문이라고 하면 책이 아마 검색이 안될 것이다.

천룡팔부, 신조협려, 의천도룡기로 검색하면 나온다.

이 3부를 다 가지고 있다. 집에.

긴 휴가에는 한번씩 읽는다.

고등학교 때 중고로 산책은 이사 몇번에 사라졌지만 그때 번역하신 분이 문장력이 훨씬 더 좋았던 것 같다.

길게 썼지만 중국드라마는 사실 천룡팔부 해당년도.

천룡팔부는 몇년도 작 이렇게 자꾸 새 작품이 나온다.

스토리도 약간 다르고 배우도 다르다.

대륙의 엄청난 미모의 배우들이 나와 천룡팔부나 봤지 내가 다른 중국 드라마를 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누군가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꼭 보라고 추천한다.

단, 볼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1.2배속으로 보라고 하고 싶다.

대사나 행동이 내가 봤을 때 느려 터졌다.

딱 1.2배속이 볼만하다.

전체적인 내용은 긴밤을 막기위한 천하제일 고수와 그 제자의 모험으로 요약하면 될려나.

줄거리와 사건 전개도 나름 볼만하다.

내가 생각한 단점은 가끔 시지가 조금 조잡하다는 것.

그리고 장야 시즌 1의 설정에서 가장 눈에 거슬리는 것은 황제가 무림고수보다 하염없이 약해보인다.

황제라면 절대 권력에 정점이라야 할텐데.

시즌 2도 방영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시즌2는 시즌 1과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남자 주인공의 배우가 달라진다.

시즌 1과 함께한 배우가 스케줄 문제로 시즌2를 함께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시즌 1의 배우 특유의 시크한 미소가 나쁘지 않았는데.

시즌 2도 언젠가 유플러스 월정액관에 무료로 나오겠지 그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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