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취미생활/드라마, 영화, 책의 소감

왕좌의 게임

인생 뭐 있나 2020. 9. 23. 21:26
728x90
반응형

작년인가로 기억되는데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왕좌의 게임 시즌 종료.

일단 내가 본 미드(미국 드라마) 중 최고의 드라마였다.

조지 R.R. 마틴의 판타지 장편 소설로 원제는 얼음과 불의 노래이다.

1부가 왕좌의 게임

2부가 왕들의 전쟁

3부가 성검의 폭풍

4부가 까마귀의 폭풍 인것은 알고 있는데 더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책으로 본 것은 3부 성검의 폭풍 1권까지였고 책은 3부 성검의 폭풍까지 가지고 있다.

워낙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지만 사실 얼음과 불의 노래는 정말 읽기가 힘들었다.

많은 가문과 등장인물이 2부를 읽어서야 이해가 되었을 정도였으니까.

사실 3부는 잠자기 전에 읽고 꿀잠자는 용으로 읽었다.

3부를 어렵게 보고 있는 중에 드라마로 왕좌의 게임을 접하게 되었다.

이야, 영상으로 보니 이해가 팍팍 되는 것이 몰입 잘되고 거기다 스토리도 탄탄하였다.

스케일까지 대단하였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주몽과 한나라의 전투를 보면 돌격앞으로 하면 한 10명 정도 뛰어가는데 아메리카 스케일은 그 규모가 드라마라기 보다 한편의 영화 같았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나자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소설의 제목이 아~하고 이제 참 와 닿는다.

남자 주인공도 엄청 잘 생겼는데 사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배우였다.

티리온으로 나오는 난쟁이 아저씨만 낯이 익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에도 나오시는 분이니까.

이 드라마의 최고의 캐스팅은 여주인공(개인적인 생각임).

우일한 단점이 엔딩이 너무나 허무하다는 것.

하지만 정말 잘 만들어지고 방대한 스케일의 드라마이고 판타지 좋아하는 사람은 꼭 봐야할 드라마이다.

물론 19세 이상 관람해야 한다. 

앞으로도 이런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Winter is comming.

이 대사만으로 설래게 만들었던 드라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