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리뷰)/롱텀사용기

스카티 기름,찌든때 세정티슈 사용 방법도 알려준다~

인생 뭐 있나 2021. 1. 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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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물품은 스카티 기름, 찌든 때 세정 티슈이다.

빨아 쓰는 행주로 유명한 파란 코끼리가 보인다.

우선 제품을 만든 회사는 유한킴벌리이다.

내가 소개하려고 하는 제품 이외에도 잘 닦이는 엠보싱 물티슈, 화장실 청소 티슈, 주방 식탁 전용 물티슈, 잘 닦이는 세정 티슈 등 다양한 형제 제품이 있다.

여러 가지 장점을 뒷 면에 적혀있다.

내가 하나하나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1. 천연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

2. 스크래치 잔여물 없음

3. 산뜻한 민트향

4.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5. MIT, CMIT, IPBC, 트리클로산, 페녹시에탄올 등 5 무 보존제 제품

(사실 이 화학물질들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게 들어있지 않다고 자랑하니 당연히 좋지 않은 물질이겠지.)

6. 26종 알레르기 반응 가능 물질 무첨가

7. 99.9% 항균 등의 장점이 있다고 한다.

전자제품도 아니고 내가 왜 이것을 소개하겠나?

써보니 너무 좋다.

음, 이사온지 5년이 넘어가니 가스레인지 상태가 그리 깨끗하지 못하다.

이런 사진은 우리 사모님 검열에 걸려 찍지도 못하고 블로그 글도 못쓴다.

몰래 찍었다.

우선 우리 집은 집안일에 대한 업무가 잘 나눠져 있다.

음식하기는 사모님이 담당.

난 설거지와 빨래 돌리기, 화장실 청소, 음식물 쓰레기 처리, 운전, 청소와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리기 등이 담당업무이다.

청소기 돌리고 빨래하는 것은 연초 업무조정 회의에서 내 업무로 등록되었지만 사모님이 많이 한다.

(뭐 해주고 나면 잔소리가 심해지니 집안 분위기가 좋지 못하면 얼른 내가 하기도 한다.

나도 눈치란 게 있어서.)

재활용 쓰레기 버리기는 우리 아들들의 입무이다.

이전에 설거지할 때는 프라이팬에서 튀어나온 기름을 주방 종이타월로 닦았다.

종이로 닦으면 얼룩이 크게 남았다.

그리고 그 남은 얼룩을 행주로 닦았다.

행주로 닦으면 행주를 다시 깨끗하게 빨아야 했고 기름얼룩은 여러 번 닦아야 사라진다.

특히 화구 근처는 기름이 고열로 타버려 찌든 때로 변하고 이것을 행주로 건드리면 거의 행주는 사망선고를 받는다.

다시 빨아도 사용 못할 정도로 심하게 오염된다.

그런데 이런 기름때를 정말 손쉽게 제거 가능한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제품이다.

생활이 너무 편리해졌다.

거의 집안에 건조기 들어왔을 때만큼이나 일이 손쉬워지는 듯했다.

구멍이 송송난 이 세정 티슈를 한 장 뽑는다.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내부에 스티커형 뚜껑이 있다.

2중이라서 말라버리거나 하지 않아서 좋다.

고무장갑 끼고 하면 둔해지니 미리 뽑아두는 것도 좋다.

쓱쓱 몇 번 닦으면 기름기 없이 깨끗하게 닦인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상판이 뜨거울 때 닦으면 오히려 사진처럼 약간의 얼룩이 생기더라.

상판이 다 식고 나면 천천히 요 티슈로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스크래치도 없이 깨끗하게.

상판을 다 닦고 나면 화구 근처 삼발이 등을 닦아주면 된다.

여기를 닦고도 오염이 심하지 않으면 후드까지 닦아주면 된다.

일회용 제품이라 환경오염이 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행주로 닦으면 행주 빠는데 엄청난 세제와 노력이 필요하다.

기름을 닦으면 행주 수명도 엄청 줄어들고.

다 쓰고 나면 또 사달라고 조르고 싶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다.

청소하는 그대들이여, 설거지하는 그대들이여~

사라. 써라. 좋다.

이 글은 유한킴벌리에서 십원 한 푼은 고사하고 제품조차 협찬받지 못하고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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