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터 투척. 내 블로그에 가끔 놀러 오시는 사모님은 사진이 깔끔하지 못하다고 잔소리를 하신다. 뭐 이게 아재 스타일이다. 술 좀 마시는 분들 좋은 안주거리 알려드리겠다. 바로 코스트코 우럭 매운탕이다. 개인적 식도락 이야기, 매운탕 이상하게 어릴 때 매운탕을 먹어본 기억이 없다. 내륙에 조그만 산골 마을이라 수산물이 귀해서 그럴까? 내가 어릴 때 주로 먹은 생선도 몇 가지 안 되는 것 같다. 1. 고등어 김창완 아저씨의 노래로 유명한 고등어가 가장 많이 먹은 생선 1등이다. 어릴 때 주로 생물보다 간잽이라 불리는 소금 절임 고등어를 많이 먹었다. 그래도 숯불에 구워먹었다. 장작불을 때고 남은 숯불에 석쇠로 고등어를 구워 먹었으니 꽤 고급 조리법으로 고등어를 먹었네. 가끔 어머니가 큼지막한 무 넣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