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의 취미생활/피트니스(살기 위한 몸부림)

자전거 타기 기초 상식(초보 라이더를 위한)

인생 뭐 있나 2020. 10. 1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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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를 잡다한 취미에서 피트니스 카테고리로 옮겼다.

다양한 피트니스 정보를 올려 보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잡다한 블로그를 목표로.

이 카타고리는 경어체 사용하지 않는다.

자, 자전거 이야기 시작(혹시 고수라면 볼 필요 없다.)

아니 고수라도 마지막은 꼭 읽어보기 바란다.


얼마 전 친구랑 다시 야간 라이딩을 다녀왔다.

역시 이 계절이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 거 같다.

타면서 느낀 것은 강변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너무나 훌륭하게 정비되어 있다는 것.

여태껏 몰랐던 것이 후회될 정도로.

헬스장에서 스피닝 하는 것보다 훨씬 상쾌하고 재미있다.

 

자전거 타기의 장점 : 관절에 무리가 적다. 유산소 운동이다.

이런 장점을 가진 자전거 타기의 준비물과 바른 자세에 대하여 알아보자.

준비물

  가. 자전거

      당연히 자전거를 타려면 자전거가 있어야 한다.

     1) 로드바이크

흔히 사이클용, 경주용이라고 하는 자전거로 핸들이 소뿔처럼 휘어있고 바퀴가 아주 얇은 것이  특징이다.

장점은 속도 매우 빠르다.

단점은 핸들 조작이 쉽지 않아 방향 전환이 어렵다.

특히 초보에게는 비추천 모델이다.

     2) 산악자전거

MTB라고 불리며 험난한 지역을 자전거로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가장 대중적인 자전거라고 보면 된다. 

장점은 핸들 조작이 로드바이크 보다 쉽고 험난한 곳을 달리기 쉽다.

단점은 속도가 로드바이크에 비해 느리다.

가장 대세 자전거이다 보니 초보가 산다면 이 자전거 추천한다.

나도 초보지만, 자전거 운전 경력은 40년 유사고있다. 

어릴적 사고 많이 났다.

엄청 커다란 쌀집자전거로.

   3) 시티바이크

로드바이크와 산악자전거의 혼종으로 각각의 장단점을 흡수한 모델이다.

장거리 투어를 원하면 이 자전거 추천한다.

팁 : 처음에는 싼 자전거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왜?

싼 자전거는 운동효과가 더 좋다.^^;

타보고 즐길고 싶다면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정도 상식을 갖추었으면 이제 자전거 사야겠지?

살 때 가능하면 기어 단수가 높은 것을 사라.

기어란 쉽게 설명하면 내가 페달을 돌리는 힘을 속도로 바꿀 것인가?

속도로 바꾸면 힘은 무지하게 많이 들지만 엄청 빨라진다.

아니면 내가 페달을 돌리는 힘을 절약하여 속도를 줄일 것인가?

속도가 줄어드는 대신 페달 돌리는 힘이 적게 든다.

대신 페달은 헛바퀴 돌듯 빠르게 돌아간다.

기어 단수란 페달 쪽에 톱니가 있는 디스크 수와 뒷바퀴에 있는 톱니 디스크 수의 곱으로 나타낸다.

앞에 3개 뒤에 7개 있으면 21단 기어가 된다.

이 기어가 단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가격이 올라가지만 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고, 오르막을 보다 쉽게 오를 수 있다.

혹시 여유가 되면 쇼바라고 부르는 충격흡수 장치(어려운 말로 현가장치 맞나?)가 있는 것을 사라.

포장도로가 아니거나 포장도로라도 포장 상태가 좋지 못한 도로를 달릴 때 엉덩이 엄청 아프다.

요철이 심한 도로는 손목과 팔꿈치도 아플 수 있다.

이걸 방지하는 것이 쇼바이다.

 

기본적인 자전거 준비가 되었으면 다른 준비물은 헬멧이다.

안쓰는 사람도 많지만 쓰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시내 주행이라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참고로 학부형이면 명심해라.

외국에 어린이가 헬멧없이 자전거 타면 부모가 처벌 받는 나라도 많다.

헬멧을 준비하면 주간 라이딩은 어느 정도 끝이다.

야간에는 필수품이 더 있다.

전조등과 후미등 반드시 필요하다.

 

그다음 라이딩 거리에 따라 물이나 간식 간단한 정비 도구도 필요하다.

구매 시 따르릉이가 없으면 따르릉 이를 사서 달아라.

자전거 도로에서 산책하시는 분이 너무나 많다.

나도 자전거 타기 전에는 그 길로 많이 다닌 것 같다.

그분들과 충돌 방지용으로 달아야 한다.

 

자, 오늘 포스팅의 가장 중요한 부분.

올바른 자전거 타는 방법

1. 시선 : 가볍게 전방 주시한다.

2. 팔 : 약간 구부려 노면의 충격을 흡수한다.

3. 허리 : 곧게 펴서 핸들 쪽으로 30도가량 가볍게 굽힌다.

4. 다리 : 한쪽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뒤꿈치가 페달에 닿으면 무릎이 다 펴지게 안장 높이를 맞춘다.

5. 발 : 앞쪽에 페달에 놓이도록 조절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발은 항상 페달 위에 11자로 놓아야 한다.

페달은 앞꿈치로 굴려야 한다.

사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자전거의 좋은 점인데 위의 4,5번을 지키지 않으면 관절에 무리를 준다.

이상 자전거 타기의 기본 정보였다.

 

구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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