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대 중반의 아재 블로그
블로그 시작
왜? 이때?
이제 나이가 40대 중반, 누가 봐도 아저씨
이제 것 내 삶은 뭣도 모르고 파도에 등 떠 밀려 허우적 거리다 정신차리니 여기에 와 있네요.
뭐 딱히 잘 못 산 인생은 아닌 듯 한데.
앞으로의 삶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거 많이 하고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구글 에드센스인가 뭔가로 용돈이라도 좀 벌어볼까하는 마음도 있고~)
#2. 뭘 적나?
음....
일단 카테고리
가. 촌놈의 촌 이야기
- 어렸을 적 분교가 있는 오지 마을에서 자라 저보다 연배가 20살 이상이신 분들이나 격을 만한 일을 전 경험하고 살아서 여기 저기 내가 어렸을 때 말이지~~하고 이야기 해주니 재미있어 하더구만요. 그려서 촌놈의 촌 이야기를 한 꼭지로 써보고 싶네요. 물론 내 기억이 더 사라지기 전에 추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이제 추억을 먹고살 나이가 ㅠ,.ㅠ
나. 동화
- 아들 둘 가진 아버지인데. 그나마 육아에 있어서 자랑할만한게 큰 아들 유치원때 부터 5학년이 될때까지 자기전에 매일 이야기 한편씩 해주고 재웠네요. 처음에는 짧은 이야기였지만 아들이 머리가 굵어지고 책도 많이 보고 하니 "어, 이거 이책에 나오는거 아니에요?'' "너무 짧아요."
어느 순간 이야기 해주는게 1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신기한게 이야기를 해주면 해줄수록 술술 잘나온다는
여기 동화를 다른 아버지가 가져가서 애 자기 전에 이야기 해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또 더 나아가 만화나 책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으로 시간 날때 마다 올려 볼려고 합니다.
다. 아재의 취미생활
-다양한 운동의 소개 : 운동을 다양하게 좋아하다 보니, 해본 운동이 상당히 많네요. 배구, 탁구, 테니스, 볼링, 골프, 농구, 축구, 당구, 배드민턴, 스키, 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등
지금 빠져있는 운동은 아재의 대표 운동 골프, 테니스 유투브의 좋은 레슨 영상있으면 올리고 저의 현재 상황도 올려 배워가는 과정, 발전해 가는 과정을 그냥 저냥 올려보고 싶네요~
-음치 탈출 : 엄청 음치임 ㅠ,.ㅠ, 아들이 유투브에 아빠 노래방 동영상 올리면 대박 날 정도라고 할 정도로, 나름 음악 전공의 저희 집 사모님은 저랑 노래방같이 가는 걸 끔찍히 싫어한다는
그래도 희망은 노래 부르면 기분이 너무 좋아져 보통 1주일에 한 번 이상 동노(코노: 동전노래방)에 갑니다. 저희 선곡 리스트와 시간이 되면 동영상도 업^^; 해볼 생각
목표는 매주 조금씩 노래 실력이 좋아져서 63세 쯤에 가수가 되는게^^;
일단 요정도의 목표로 매일 글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블로그 환영 인사가 아니라 저와의 약속으로 시작하네요~~